최근 들어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도큐먼트 서비스까지 사용하게 되었다. 그것들에 나름 만족하면서 극단적으로는 내가 소유하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컴퓨터도 저장장치도 필요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나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요즘 드는 생각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편리하고 능률적인 점도 있지만 이것으로 말미암아 없던 일이 생겨나거나 쓰지 않던(아도되는) 신경을 써야한다.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이전에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그 시간에 무엇을 했었던가? 곰곰히 따져 봐야 할 일인듯.